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하동서 딸기 수급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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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이 16일 하동 옥종농협 딸기 선별장을 찾아 딸기 수급현황을 점검했다.
경남농협에 따르면 최근 딸기 농가는 농자재값과 유류비 등 농가 경영비가 상승하고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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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이 16일 하동 옥종농협 딸기 선별장을 찾아 딸기 수급현황을 점검했다.
경남농협에 따르면 최근 딸기 농가는 농자재값과 유류비 등 농가 경영비가 상승하고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옥종농협 딸기 선별장에서 딸기 출하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만나 생산과 판매 어려움을 청취했다.
그는 "경남농협의 딸기 판매실적은 5200억원으로 원예농산물 중 판매금액이 가장 크다"며 "최근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지원 확대와 수도권 대형매장 경남딸기 소비촉진 행사, 수도권 출하 시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옥종 딸기는 지난달 19일 국내 최초로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을 시작했다.
옥종농협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생산 농자재, 수정벌, 흰딸기 컨설팅 지원 등 고품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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