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페셜 원' 무리뉴, AS 로마와 2년 6개월 동행 마침표

한유철 기자 2024. 1.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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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AS 로마를 떠난다.

로마는 16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로마는 무리뉴 감독과 그의 기술 협력자들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알린다. 새로운 1군 테크니컬 가이드 라인에 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는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이전에 맡았던 곳에 비하면 네임밸류가 떨어지긴 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특유의 전술 스타일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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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 로마를 떠난다.


로마는 16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로마는 무리뉴 감독과 그의 기술 협력자들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알린다. 새로운 1군 테크니컬 가이드 라인에 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는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포르투,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을 이끌면서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펩 과르디올라, 알렉스 퍼거슨 경, 아르센 벵거 등 많은 감독들과 라이벌리를 구축했다. 시원하면서도 파격적인 그의 발언은 스타성에 한 몫했다.


2021년 7월부터 로마를 지도했다. 이전에 맡았던 곳에 비하면 네임밸류가 떨어지긴 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특유의 전술 스타일로 팀을 이끌었다.


성과도 있었다. 2021-22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 시즌엔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까지 진출한 바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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