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팜, 윤동률 대표 영입...해외사업 본격화

정혁훈 전문기자(moneyjung@mk.co.kr) 2024. 1. 16.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스마트팜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우듬지팜이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위해 재무통으로서 해외 영업에도 경험이 많은 윤동률 대표를 영입했다.

우듬지팜 관계자는 "윤 대표가 해외 영업 실무에 경험이 많은 데다 여러 상장기업에서 임원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익혀온 만큼 상장 2년차를 맞이하는 우듬지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우듬지팜은 윤 대표 영입을 통해 해외 사업과 유통, 주주 대응 등 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자 김호연 회장·윤동률 대표 각자대표로
스마트팜 시공 우듬지E&C 중동 진출 첨병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
국내 스마트팜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우듬지팜이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위해 재무통으로서 해외 영업에도 경험이 많은 윤동률 대표를 영입했다.

우듬지팜은 16일 창업자 김호연 대표와 윤동률 대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에서 기업재무를 전공하고, 현대상선 영업부를 거쳐 데이터베이스 회사, 배관재 업체 등에서 재무와 해외영업 경험을 쌓았다. 우듬지팜 관계자는 “윤 대표가 해외 영업 실무에 경험이 많은 데다 여러 상장기업에서 임원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익혀온 만큼 상장 2년차를 맞이하는 우듬지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우듬지팜은 윤 대표 영입을 통해 해외 사업과 유통, 주주 대응 등 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한국형 ICT 기술을 적용한 첨단 반밀폐형 유리온실을 국내 최초로 설계, 구축한 스마트팜 전문가다.

충남 부여에 있는 우듬지팜 유리온실 전경.
우듬지팜은 특히 스마트팜 전문 시공사인 우듬지E&C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50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스마트팜 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윤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중동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탐색하고,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