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투어 톱100 3인방, 호주오픈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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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투어 톱100에 올라있는 단 3명의 10대 선수 아르튀르 피스(프랑스, 세계 34위), 루카 반 아쉬(프랑스, 세계 79위)와 알렉스 미첼슨(미국, 세계 91위)이 모두 호주오픈 첫 승을 신고했다.
반 아쉬가 15일 호주 멜버른파크 6번 코트에서 열린 2024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호주의 제임스 덕워스(세계 96위)에게 5세트 접전 끝에 6-7(2) 6-3 3-6 6-3 6-3으로 가장 먼저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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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투어 톱100에 올라있는 단 3명의 10대 선수 아르튀르 피스(프랑스, 세계 34위), 루카 반 아쉬(프랑스, 세계 79위)와 알렉스 미첼슨(미국, 세계 91위)이 모두 호주오픈 첫 승을 신고했다.
반 아쉬가 15일 호주 멜버른파크 6번 코트에서 열린 2024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호주의 제임스 덕워스(세계 96위)에게 5세트 접전 끝에 6-7(2) 6-3 3-6 6-3 6-3으로 가장 먼저 승리를 기록했다.
작년 호주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던 반 아쉬는 "내게 너무나 큰 경기였다. 생애 첫 5세트 경기였고 승리해서 기쁘다. (홈팬)관중이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운 경기였다"고 첫 승리 소감을 전했다.
16일 피스와 미첼슨이 각각 12번 코트와 3번 코트에 출전해 지리 베슬리(세계 291위, 체코)와 제임스 맥케이브(호주, 세계 278위, 와일드카드)에게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피스와 미첼슨은 작년 US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승리를 거뒀고 이번에 두번째 승리이자 호주오픈에서는 첫 승이었다.
피스는 작년 넥젠 ATP파이널스에서 준우승을 기록했고 시즌 초반부터 홍콩오픈과 오클랜드오픈에서 각각 8강, 4강에 오르며 프랑스 차세대 스타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피스는 "나는 나의 리듬을 찾았고 자신감도 생겼다. 점점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첼슨은 첫 세트부터 긴장감으로 게임스코어 0-4까지 끌려갔지만 타이브레이크 끝에 1세트를 선취했다. 타이브레이크 스코어도 2-5까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모두 극복해내며 위기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미첼슨은 "첫 세트는 조금 타이트해서 불안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처음이다. 호주팬들 모두가 상대를 응원하고 있었고 정말 외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반 아쉬는 2회전에서 세계 25위 로렌조 무세티(이탈리아)와 만난다. 21세 무세티도 3번째 출전만에 본선 첫 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피스와 미첼슨의 다음 상대는 각각 탈론 그릭스푸어(네덜란드, 세계 28위), 이리 레헤치카(체코, 세계 32위)다.
3명의 선수 모두 2회전에서 시드 선수를 만나게 되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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