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응급실은 중증 응급환자에게" 광고제 '동상' 안겨준 이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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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응급실은 중증 응급환자에게'란 문구를 넣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공익광고가 '2023 서울영상광고제'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 동상에 선정됐다고 16일 국립중앙의료원이 밝혔다.
네티즌 온라인 심사,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본상 심사위원단 심사 등 총 3차례의 평가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지난 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3 서울영상광고제'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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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응급실은 중증 응급환자에게'란 문구를 넣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공익광고가 '2023 서울영상광고제'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 동상에 선정됐다고 16일 국립중앙의료원이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해 21회를 맞은 행사로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인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 중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네티즌 온라인 심사,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본상 심사위원단 심사 등 총 3차례의 평가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지난 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3 서울영상광고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익광고는 엘리베이터를 응급실로 가정하고, 경증 환자가 연달아 대형병원 응급실(엘리베이터)에 탑승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정작 중증 응급환자는 진입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응급실 과밀화'라는 무거운 주제를 대중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엘리베이터에 빗대어 친숙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매체 전달력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해당 영상은 중앙응급의료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NEMC_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성중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광고 수상은 응급실 과밀화 문제에 대해 국민적 인식과 공감대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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