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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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자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신청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는 냉·난방비를 아끼면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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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자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신청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는 에너지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실가스 와 탄소중립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고지서 발행 기준 2023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다.
신청 시 전기 또는 도시가스 중 1개를 선택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절감률은 고지서 발행 기준 대상 기간인 올 1월에서 10월까지 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정한다.
에너지 절감률이 5~10% 미만은 5만원, 10% 이상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센티브 제공은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경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221세대 중 144세대가 절감률에 따라 총 1315만원의 인센티브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는 냉·난방비를 아끼면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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