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불펜 함덕주, 전반기 못 뛴다…왼쪽 팔꿈치 수술

배정훈 기자 2024. 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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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왼손 불펜 함덕주가 팔꿈치 수술로 2024시즌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LG는 오늘(16일)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을 진단받고 주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함덕주는 지난해 8월 말 왼쪽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정규시즌을 일찌감치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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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왼손 불펜 함덕주가 팔꿈치 수술로 2024시즌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LG는 오늘(16일)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을 진단받고 주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함덕주는 약 6개월간의 재활을 거쳐 오는 6, 7월쯤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2024시즌 올스타 휴식기가 7월 5∼8일로 예정돼있기 때문에 사실상 정규시즌 전반기를 뛰지 못하게 된 겁니다.

함덕주는 지난해 8월 말 왼쪽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정규시즌을 일찌감치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함덕주는 지난해 57경기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의 성적을 냈고, 한국시리즈에선 4경기 3.1이닝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팀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원소속팀 LG와 4년간 총액 38억 원의 계약서에 기분 좋게 도장을 찍었지만, 잉크가 마르기 전에 부상 악재에 부딪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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