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7일 당무 복귀···피습 보름만

전희윤 기자 2024. 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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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이 대표가 내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이어 인재 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9일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하는 등 자택에서 회복 치료 중에도 중요 당무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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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주재 시작으로 인재 환영식 등 진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이 대표가 내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이어 인재 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달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일정 도중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10일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왔다. 그는 퇴원하는 날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9일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하는 등 자택에서 회복 치료 중에도 중요 당무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렸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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