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안정감 느껴" 강수지, ♥김국진 향한 고마움에 눈물(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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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딸에게 힘이 돼준 김국진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 준비 중인 '돌싱커플' 김슬기, 유현철이 각자의 자녀인 홍채록, 유가인과 '완전체 4인 가족'으로 모였다.
이를 바라보던 MC 강수지는 "두 사람은 흐뭇할 것 같다. 혼자 아이들을 키우다가 가족을 만들어준 느낌일 것"이라며 "나도 비비아나랑 국진 씨랑 같이 살게 되니까 마음이 좋더라. 아빠의 역할을 해줬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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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 준비 중인 '돌싱커플' 김슬기, 유현철이 각자의 자녀인 홍채록, 유가인과 '완전체 4인 가족'으로 모였다.
김슬기는 가인이가 꺼내는 친엄마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받아주며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현철은 "슬기 이모랑 채록이 온다고 하면 가인이가 벌써 그렇게 좋아한다"며 진짜 가족이 되기에 앞서 친밀감을 쌓아가는 모습을 전했다.
이를 바라보던 MC 강수지는 "두 사람은 흐뭇할 것 같다. 혼자 아이들을 키우다가 가족을 만들어준 느낌일 것"이라며 "나도 비비아나랑 국진 씨랑 같이 살게 되니까 마음이 좋더라. 아빠의 역할을 해줬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비비아나는 우리가 결혼할 때 고등학생이었고, 첫 만남 때 너무 부끄러워했다. 그래도 (김국진의 존재에) 안정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고, 김국진은 "나도 부끄러움이 많아서 첫 만남에 서로 쑥스러웠다. 내가 가장 많이 한 말은 '잘했어'다. 늘 칭찬해주고, 그건 (강) 수지한테도 마찬가지"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강수지는 2001년 결혼해 2003년 딸 비비아나를 품에 안았으나 2006년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강수지는 2018년 김국진과 재혼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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