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트 경험 탁월" 삼성전자 더프레임TV 팬톤 컬러 인증 받아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 TV가 팬톤으로부터 '아트풀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받았다. 디스플레이에선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16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인 팬톤에서 아트풀컬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를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더 프레임은 주변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 밝기와 컬러톤을 자동 조정해주는 아트 모드에 특화한 인증을 받았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에서도 더 프레임의 색 재현력을 통해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예술작품 2300점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2022년에는 팬톤 컬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업계에서 팬톤 컬러 표준(PMS)의 수천 개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