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경선 승리 거머쥐고 "지금은 모두가 단결할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5일(현지시간)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은 이 나라의 모두가 단결(come together)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 축하 자리에서 "우리는 단결하길 원한다"며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우리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로잡고, 문제를 바로잡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모든 죽음과 파괴를 바로잡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5일(현지시간)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은 이 나라의 모두가 단결(come together)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 축하 자리에서 "우리는 단결하길 원한다"며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우리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로잡고, 문제를 바로잡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모든 죽음과 파괴를 바로잡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니다.
이어 "우리는 미국을 최우선(America first)에 두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집권 1기에 불법입국자를 막기 위해 국경 장벽 건설을 추진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국경을 봉쇄할 것"이라며 재집권 시 남부 국경을 통한 미국 불법 입국자 단속을 한층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며 "나라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1.1%의 득표율로 론 디샌티스(21.2%)와 니키 헤일리(19.0%)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 내일 민주당 최고위 주재...피습 2주 만에 복귀
- 통일부 ″북, 적반하장식 남북관계 상황 호도…강력 대응할 것″
- 박민영, 전 남친에 2억5천 생활비 받았다?...`근거 없는 흠집내기`(공식입장 전문)
- 피켓 들고 ″일자리 구해요″ 10대…삼성 취업 성공
- 한동훈 '딸 스펙 조작 의혹' 혐의 없음 결론
- ″농협도?″…정부 매뉴얼 콧방귀 뀐 '비곗덩어리' 삼겹살
- 부산항 화물선에 코카인 100㎏ 발견…반입 경로 수사중
- '안 먹는 홍삼 제품' 당근마켓서 거래 가능해진다
- 택배 안 왔는데 '배송완료'?...항의했다가 '욕설' 들어
- ″성경험 있어야 고음 잘 내″…유명 성악강사 추가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