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혜 취업 의혹’ 文 전 사위 압수수색

신정은 2024. 1. 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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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서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이날 경남 양산시 서씨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는 등 서씨의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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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자택서 증거물 확보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서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이날 경남 양산시 서씨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씨가 2018년 7월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에 취업한 것으로 보고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서씨는 항공 분야 실무 경험이 없는데도 항공사 임원으로 취업해 당시 인사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항공사 실무진 등을 불러 관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 범위나 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근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는 등 서씨의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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