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친화적 기업에 인센티브 더 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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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육아 친화적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서울 구로구 아주약품 사옥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업주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육아지원제도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노동자 4명, 육아 친화적 중소기업 사업주 4명, 정성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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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출산휴가 10일 → 20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육아 친화적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서울 구로구 아주약품 사옥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업주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육아지원제도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노동자 4명, 육아 친화적 중소기업 사업주 4명, 정성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출산휴가를 한 달까지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현재 10일인 배우자의 출산휴가를 20일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무일 기준이므로 이 경우 배우자는 실제 한 달가량 출산휴가를 쓸 수 있다.
이 장관은 "출산율과 여성 고용률이 동반 상승한 선진국 사례를 보면 일·육아 양립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고 남성 돌봄 참여를 확대했다"며 "일하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함께 눈치 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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