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집중 신청 접수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1.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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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집중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표 사용 희망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산물 판매업자 등은 신청서와 품질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서 등을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못난이 상표사용 품목을 비규격 농산물에서 농식품으로까지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농업인에게 안정적이고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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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집중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표는 충북도가 지식재산으로 등록한 '어쩌다못난이', '착한못난이', '건강한못난이' 등 3종이다.

상표 사용 희망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산물 판매업자 등은 신청서와 품질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서 등을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집중 신청 가능 품목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뿐만 아니라 축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등까지 포함된다.

다만 상표 사용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경우 등에는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

못난이 농산물은 가격 폭락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을 상품화한 것으로 도는 2022년 김치를 시작으로 고추, 옥수수, 감자 등에 이어 누룽지, 두부 등 가공식품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도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품목에 대해 '못난이 상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표 사용권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못난이 상표사용 품목을 비규격 농산물에서 농식품으로까지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농업인에게 안정적이고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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