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개발 속도 높여줄 바이오 파운드리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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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제조 기간과 비용, 속도 혁신을 위한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가 구축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2024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해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 사업'의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1263억원을 들여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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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제조 기간과 비용, 속도 혁신을 위한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가 구축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2024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해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 사업'의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파운드리는 유전자를 편집해 기존 생명체의 기능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생물 체계를 합성하는 기술인 '합성생물학'에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바이오 산업 발전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플랫폼이다. 바이오 연구개발에 요구되는 반복 노동 업무를 자동화해 기존 기술로는 불가능한 규모의 연구개발을 현실화한다.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1263억원을 들여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합성생물학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내 바이오 제조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정부는 애초 7000억원 규모의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를 올해 구축하기 시작해 2028년 완공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다시 3000억원 규모로 축소해 조사를 받은 끝에 통과됐다. 예산은 1263억원 규모로 줄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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