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활용품 효율적 관리로 5년간 예산 24억 절감 기대

박제철 기자 2024. 1. 16.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서남권 광역생활자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연간 약 5억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서남권 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의 효율적인 재활용품 관리계획은 예산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인근 지자체 상생사업의 좋은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품 처리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각잔재물 처리방식 무상운반·처리시스템…1일 180만원 절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서남권 광역생활자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연간 약 5억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서남권 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 모습.(정읍시 제공)2024.1.16/뉴스1

전북 정읍시가 서남권 광역생활자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연간 약 5억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서남권 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는 정읍·고창·부안 일대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선별·운반·처리시스템을 통해 폐기물을 관리하고 있다.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하고 나면 매립잔재물(1일 2.5톤)과 소각잔재물(1일 10.3톤)이 발생한다. 매립잔재물은 광역매립장 2공구에 매립하고 있어 처리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나, 소각잔재물은 하루 180만원의 소각비용을 지불해 위탁처리했었다.

이에 정읍시는 소각잔재물은 리사이클(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소각하지 않고 무상으로 운반·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시는 연간 4억9000만원, 5년간 약 24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서남권 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의 효율적인 재활용품 관리계획은 예산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인근 지자체 상생사업의 좋은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품 처리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