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역시 무대 체질…버스킹 천재들의 광안리 라이브 벌칙 '완벽 수행'(비티파크)

▲ 15일 공개된 크래비티 자체 제작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 : 벌칙 레이스' 장면들.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크래비티가 유쾌한 논쟁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 : 벌칙 레이스'(이하 '비티파크 : 벌칙 레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제복을 입고 등장한 크래비티가 메가폰 청문회를 연다. 첫 번째 논제 '앨런과 민희가 함께 대결하는 모습을 보고 어색함을 느꼈던 원진. 실제 앨런과 민희는?'에서 A팀과 B팀은 각각 '어색한 사이다', '어색하지 않은 사이다'란 주장을 펼친다.

논제의 당사자들이 속한 A팀 앨런과 민희는 '어색한 사이다'란 주장에 맞춰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앨런과 민희는 B팀의 제안대로 눈맞춤을 하며 최대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등 배심원들을 혼돈에 빠트린다.

이후 멤버들은 다양한 논제를 확인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주장과 반박이 난무하는 가운데, 형준은 논제를 이해하지 못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민희는 논제 주인공인 원진 아버지께 직접 전화를 걸기도 한다. 원진 아버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양 팀의 분위기가 극적으로 바뀌며 짜릿한 긴장감까지 선사한다.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논제 속 상황에 적극 몰입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고, 각 주장에 맞춰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더한다. 최종 패배한 B팀은 부산 광안리에서 라이브 버스킹 벌칙을 수행하며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한다.

크래비티 자체 제작 콘텐츠 '비티파크 : 벌칙 레이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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