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후부터 비·눈…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노수미 2024. 1.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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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맑은 하늘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눈,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의 양은 5mm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일부 중부지방은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도에 1-3cm, 서울에도 1cm 미만의 눈이 약간 쌓일 수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추위는 풀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서울 영하 7.2도였지만, 낮에는 4.3도로 예년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내일 아침은 영하 2도까지 올라, 크게 춥지는 않겠고요.

이번주 후반까지 심한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서쪽을 중심으로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공기질은 깨끗합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차츰 눈,비구름의 영향을 받겠고요.

눈,비가 오기 전에는 동쪽지방의 공기가 건조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서부지역은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은 서울이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원주가 영하 2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4도가 되겠고요.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대구가 영하 1도, 여수 4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창원 10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에서는 동해상에서 물결이 3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남은 한주는 내내 예년기온을 웃돌다가, 다음주에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추위풀려 #겨울비 #빙판길주의 #대기건조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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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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