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전량 소각 동원산업 26%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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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22.5%에 달하는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하게 된다.
증권업계에서는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한 번에 소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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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22.5%에 달하는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동원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25.76% 오른 3만9550원에 마감했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3290억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5월 2일이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하게 된다. 증권업계에서는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한 번에 소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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