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사러 가서 복권 긁었는데"…13억원 당첨된 美 남성

김수연 기자 2024. 1. 16.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피를 사기 위해 들어간 편의점에서 산 복권이 당첨돼 백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교육 복권' 홈페이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에 사는 윌리엄 로버츠 씨가 커피를 사기 위해 방문한 미국 '서클케이' 편의점에서 50달러(약 6만5000원)짜리 교육 복권을 구매해 100만 달러(약 13억 원)에 당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AP 뉴시스 제공
 
커피를 사기 위해 들어간 편의점에서 산 복권이 당첨돼 백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교육 복권' 홈페이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에 사는 윌리엄 로버츠 씨가 커피를 사기 위해 방문한 미국 '서클케이' 편의점에서 50달러(약 6만5000원)짜리 교육 복권을 구매해 100만 달러(약 13억 원)에 당첨됐다.

그가 구매한 교육 복권은 2005년부터 판매된 복권이다. 복권 판매 수익금 전체를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학교 건설 및 직원 급여 등에 사용한다.

로버츠 씨는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을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라며 "차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복권을 긁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로 구매한 복권에서 500달러(약 66만 원)에 당첨된 뒤 계속 복권을 구매해 왔다"라며 "이번 당첨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로버츠 씨는 당첨금을 자신의 사업에 다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트럭 운전사인데 나만의 사업을 위해 트럭을 더 구입하는 데 당첨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