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여 전 국힘 안양 동안을 당협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김필여 전 국민의힘 안양 동안을당협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16일 오후 4시 안양시청 앞에서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989년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후 개발된 평촌신도시가 30년이 훌쩍 지났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동안구, 평촌 르네상스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돼 오는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선도지구 지정부터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준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선도지구 지정 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전 위원장은 3가지 총선 공약을 제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경수대로(범계사거리~호계 삼거리) 지하화 사업, 안양 동안구 교육발전특구지정 등이다.
그는 “특히 평촌 학원가는 ‘3대 학원가’로 불리며 서울 강남에 비유될 정도로 유명하다”며 “동안구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전 위원장은 “정치적인 혼란기와 과도기는 21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되고 22대 국회는 존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 더 많이 듣고 분석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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