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4년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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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시 작물보호제유통협회장과 지역 과수농가 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시기, 예찰 홍보 및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과수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2022년부터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 총 3회(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분을 협의회를 통해 선정·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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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시 작물보호제유통협회장과 지역 과수농가 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시기, 예찰 홍보 및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검역병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는 세균성 병해로 주요 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한다. 심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해 폐원해야 한다.
시는 과수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2022년부터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 총 3회(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분을 협의회를 통해 선정·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2000여 농가 904ha를 방제 대상으로 확정하고 3월 초까지 해당 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한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방제협의회 위원장)은 “과수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시기에 맞게 적기에 살포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한 농가는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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