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12년 사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상일이 프로 세계에 들어온 2012년.
변상일보다 두 살 위인 그는 5년 뒤 LG배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2024년 1월 중국 7위 당이페이는 몽백합배에서 세 번째로 세계대회 결승에 올랐다.
14일엔 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처음 나와 한국 2위이자 춘란배 세계대회 우승자 변상일에게 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상일이 프로 세계에 들어온 2012년. 중국에서는 달이 바뀌면 1위 얼굴이 달라졌다. 더불어 한국을 압박하는 힘은 더 세졌다. 잠깐 1위에 오른 셰허가 13회 농심신라면배 마지막 판에서 '농심배 수호신' 이창호를 꺾었다. 이때까지 농심배 한국 우승 열 차례 가운데 아홉 차례를 자기 손으로 만들었던 이창호는 그 바둑을 끝으로 다시 본선에 올라가지 못했다. 5월 중국 26위 당이페이가 4회 비씨카드배 세계대회에서 준우승했다. 변상일보다 두 살 위인 그는 5년 뒤 LG배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변상일은 한국 12위였다. 2024년 1월 중국 7위 당이페이는 몽백합배에서 세 번째로 세계대회 결승에 올랐다. 14일엔 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처음 나와 한국 2위이자 춘란배 세계대회 우승자 변상일에게 졌다.
흑35로 따내지 않으면 백이 35에 늘어 흑돌이 잡힌다. 백38에도 흑37로 받아 살아야 한다. 이때 백이 <그림1> 1로 막고 3에 지키는 것은 초점에서 빗나간다. 백38이 핵심. 흑이 40에 잇지 못했다. <그림2> 백2로 나와도 축이 되지 않는다. 40에 뚫으며 백이 차이를 더 벌렸다.
[김영환 9단]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반도 올해 핵전쟁 발발 가능성”…북핵 협상가 강력 경고, 그의 해법은 - 매일경제
- “나만 돈 없나, 벤츠·BMW도 싫다네”…한국서도 이車 사야 폼난다? [최기성의 허브車] - 매일경
- “월세 10만원 깎자”는 건물주 말에 호프집 사장 ‘왈칵’ 울었다 - 매일경제
- 잘릴 걱정없던 ‘신의 직장’에 또 날벼락…연초부터 ‘해고 폭풍’에 패닉 - 매일경제
- “우리 엄마 완전 반하셨어요”…‘꼬마’ ‘못난이’ 돌풍,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한국 싫어 이민 갈랬더니”…내 앞에 300만명 줄섰다는 미국 - 매일경제
- 육군병장의 마음 울린 20대 여성…“군인이셔서요” 밥값 대신 계산해주고 떠나 - 매일경제
- 미국도 반한 ‘우렁각시’…“허니, 2시간이면 세탁·건조 끝” [르포] - 매일경제
- “몰디브 여행 가지 마”…총리까지 발벗고 뛰는 ‘이 나라’, 왜 화났나 - 매일경제
- “22세 보물, 위기서 韓 구해…” 클린스만호 亞컵 첫 승 이끈 이강인 향한 日의 찬사 [아시안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