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넬슨 만델라' 스밍더 前 주석 별세

한재범 기자(jbhan@mk.co.kr) 2024. 1.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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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민주화운동을 이끈 선구자로 대만의 '넬슨 만델라'라고 불리는 스밍더 전 민진당 주석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부음에 차이잉원 총통은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민진당도 성명을 내고 "가장 애통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1941년생인 스 전 주석은 평생을 대만의 민주화와 인권 보호에 헌신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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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민주화운동을 이끈 선구자로 대만의 '넬슨 만델라'라고 불리는 스밍더 전 민진당 주석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간암으로 투병 중이던 그는 지난 15일 새벽 타이베이 시내 병원에서 타계했다. 그의 부음에 차이잉원 총통은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민진당도 성명을 내고 "가장 애통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도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고 한다. 1941년생인 스 전 주석은 평생을 대만의 민주화와 인권 보호에 헌신한 인물이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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