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스타' 심형준 감독, 타일러·줄리안이 세운 회사서 한솥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토그래퍼와 광고·뮤직비디오·독립영화 감독, 미술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심형준 감독이 미국인 출신 방송인 타일러 조지프 라쉬, 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가 공동창업한 웨이브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16일 웨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형준 감독은 원더걸스 출신 배우 우혜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송현에 이어 세 번째로 영입된 한국인 아티스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토그래퍼와 광고·뮤직비디오·독립영화 감독, 미술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심형준 감독이 미국인 출신 방송인 타일러 조지프 라쉬, 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가 공동창업한 웨이브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16일 웨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형준 감독은 원더걸스 출신 배우 우혜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송현에 이어 세 번째로 영입된 한국인 아티스트다.
웨이브엔터테인먼트에는 이들과 두 공동대표 외에도 에바 포피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니디 아그르왈, 사라 수경 엉리에, 벨랴코프 일리야, 자히드 후세인, 카를로스 고리토,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른바 '이승기 사태'로 불거진 연예기획사들의 불투명한 수익 정산 등 업계의 고질적인 부조리를 원천 차단하고 투명한 경영을 목표로 한다. '외국인이 세운 국내 최초의 연예기획사'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스스로를 'IT 스타트업'이라고 칭한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 협업툴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정보를 소속 아티스트와 공유하며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아티스트들은 어떤 일이 들어오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운영 방식부터 의사결정 과정, 재무 상황까지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끼치는 모든 요소들이 공개된다.
새롭게 합류한 심 감독은 미국 브룩스 인스티튜트(Brooks Institute)에서 사진학 졸업 후 가수 윤도현과의 인연으로 한국으로 귀국해 10여년 동안 포토그래퍼 활동과 뮤직비디오·광고·예능·드라마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윤도현밴드(YB) 7집 앨범 촬영을 시작으로 샤이니, 엑소, NCT, 박재범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방송인 전현무의 엘사 분장 달력사진 포토그래퍼로 방송에 본격 데뷔했다.
심 감독은 "앞으로 웨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지닌 아티스트들과의 시너지가 매우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배우 최강희, 연기 접고 고깃집 설거지?…3년만에 깜짝 놀란 근황 - 머니투데이
- 고현정, 조인성과 열애설…"걔도 눈이 있다" 화끈한 해명 - 머니투데이
- 박수홍, 법카로 클럽?…"친형 부부 아껴쓰란 말에 개인 돈 써" - 머니투데이
- "유현철 딸, 친엄마랑 살고 싶다고 엉엉 울어"…김슬기 반응은 - 머니투데이
- "처가에서 경찰에 끌려 나가"…이혼 '장모 탓'이라는 사연남 - 머니투데이
- 해외서 잘 나가더니 몸값 두배 찌웠다…식품사 밸류업 성적 결과는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美, 1년여만에 韓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경상수지 흑자 급증"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