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불펜 함덕주, 왼쪽 팔꿈치 수술…재활에 6개월 소요

홍규빈 2024. 1. 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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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왼손 불펜 함덕주(28)가 팔꿈치 수술로 2024시즌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LG는 16일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을 진단받고 주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함덕주는 지난해 8월 말 왼쪽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정규시즌을 일찌감치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원소속팀 LG와 4년간 총액 38억원의 계약서에 기분 좋게 도장을 찍었지만, 잉크가 마르기 전에 부상 악재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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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 역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LG 투수 함덕주가 역투하고 있다. 함덕주는 7회초 2사 1루 kt 박병호 타석 때 교체 투입됐다. 2023.11.1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LG 트윈스 왼손 불펜 함덕주(28)가 팔꿈치 수술로 2024시즌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LG는 16일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을 진단받고 주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함덕주는 약 6개월간의 재활을 거쳐 오는 6, 7월께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2024시즌 올스타 휴식기가 7월 5∼8일로 예정돼있기 때문에 사실상 정규시즌 전반기를 뛰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함덕주는 지난해 8월 말 왼쪽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정규시즌을 일찌감치 마무리하기도 했다.

함덕주는 지난해 57경기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의 성적을 냈고, 한국시리즈에선 4경기 3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원소속팀 LG와 4년간 총액 38억원의 계약서에 기분 좋게 도장을 찍었지만, 잉크가 마르기 전에 부상 악재에 부딪혔다.

LG 트윈스, 왼손 불펜 투수 함덕주와 4년 38억 원 계약 (서울=연합뉴스) LG 트윈스가 왼손 불펜 투수 함덕주(28)와 지난 22일 계약기간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6억원, 총연봉 14억원, 인센티브 18억원)에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기념 촬영하는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왼쪽)과 함덕주. 2023.12.24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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