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못 받아"…인피니트 성종,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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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소속사 에스피케이(SPK)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성종은 "이에 부득이하게 12월 하순께 에스피케이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난주 소속사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협의 의사가 없음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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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소속사 에스피케이(SPK)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16일 성종은 입장문을 내고 "계약 체결 직후부터 에스피케이로부터 방송 출연이나 팬 미팅, 앨범 발매에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고, 약속한 계약금도 지급받지 못했다. 취소된 팬 미팅 환불 건 역시 계속 해결을 부탁드렸지만 외면당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8월 에스피케이와 전속계약을 한 성종은 지난해 3월 솔로 앨범 '더 원'(The One)을 발표하고 유럽 투어를 진행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인피니트 앨범 '비긴'(13egin)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이에 대해 성종은 "회사에서는 정산자료도 제공하지 않고 해당 활동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은 채 차일피일 미루기에만 바빴다"라고 주장했다.
성종에 따르면 성종이 지난해 12월 초 법무법인을 통해 에스피케이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계약 위반 사항을 시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소속사는 대답을 회피했다.
성종은 "이에 부득이하게 12월 하순께 에스피케이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난주 소속사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협의 의사가 없음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성종은 에스피케이와 신뢰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에스피케이 대표는 "관계자들과 내용을 확인하고 입장을 정리 중이다. 성종 측의 내용증명을 받았지만, 답변을 주지 않은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성종은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수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현재 개인 활동은 각자의 소속사에서, 단체 활동은 리더 김성규가 설립한 '인피니트 컴퍼니'에서 이어오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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