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머스탱 나온다… 절묘한 가격정책 ‘2.3 에코부스트’가 주력 모델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1.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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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16일 7세대 신형 머스탱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출시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신차로 1세대 머스탱 디자인의 클래식한 매력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두루 담고 있다.

국내 시판 중인 타 브랜드 쿠페형 스포츠카 모델 대부분이 7000만 원을 넘기 때문에 머스탱 2.3 모델의 가격은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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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16일 7세대 신형 머스탱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출시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신차로 1세대 머스탱 디자인의 클래식한 매력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두루 담고 있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 원, 컨버터블 6700만 원, 5.0L GT 쿠페 7990만 원, 컨버터블 8600만 원이다.

머스탱은 미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모델로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미국산 스포츠카가 전무한 상황에서 출시를 기다려온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차의 판매 가격 역시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포드코리아는 2.3 에코부스트 모델의 가격을 6000만 원 이하로 책정하면서, 해당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판 중인 타 브랜드 쿠페형 스포츠카 모델 대부분이 7000만 원을 넘기 때문에 머스탱 2.3 모델의 가격은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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