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136억 들여 내남·산내·서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박차

김다정 기자 2024. 1.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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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내남면엔 국비 28억 등 총 48억을 투입,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소통화합공간(다목적 강당)을 조성한다.

아울러 산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엔 총 40억을 들여 2025년까지 다목적 강당을 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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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공간 조감도. 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내남면엔 국비 28억 등 총 48억을 투입,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소통화합공간(다목적 강당)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경북도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는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에 착수보고회를 열고 4월에 착공해 복지회관 리모델링은 올해 6월에, 소통화합공간 조성은 올해 12월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아울러 산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엔 총 40억을 들여 2025년까지 다목적 강당을 신축한다. 서면에는 48억을 투입해 2028년까지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역량강화 등을 위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강당 건립 등을 추진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농촌생활권을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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