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경선, 한파 영향으로 2000년 이후 최저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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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한파 등의 영향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18만 7천명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수이며 2012년 12만 2천명, 2008년 11만 8천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투표 인원이 8만 7천명이었던 2000년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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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한파 등의 영향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이날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오후 11시 30분까지 10만 5천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NYT는 공화당원 11만명이 투표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18만 7천명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수이며 2012년 12만 2천명, 2008년 11만 8천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투표 인원이 8만 7천명이었던 2000년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폭설과 한파가 예보되기 전까진 이번 코커스 투표 인원이 2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투표일 당일 날씨는 아이오와 코커스 역사상 가장 추워 기온은 섭씨 영하 17.2도까지 떨어졌고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오와주 전역에서 투표율이 크게 하락했고, 인구가 많은 카운티에서는 2016년보다 투표 인원이 몇천 명이 더 적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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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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