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황희, 박지훈과 본격 대립 시작…묵직한 아우라로 빛낸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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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황희가 묵직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4회에서 황희의 존재감은 다시금 빛났다.
방송 말미 사조 융은 이야기를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한편 KBS2 '환상연가' 5회는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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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환상연가' 황희가 묵직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4회에서 황희의 존재감은 다시금 빛났다. 캐릭터와 빈틈없이 일체 된 열연으로 극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한 것. 그가 등장할 때마다 화면엔 긴장감이 드리워졌고, 이와 함께 아슬아슬한 텐션도 함께 치솟았다.
미소 속에 숨긴 사조 융(황희)의 잔혹한 본색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계속됐다. 사조 융은 평소답지 않은 사조 현(박지훈) 때문에 뾰족한 날을 세웠다. 그간 참석하지 않던 어전회의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모자라, 자신의 의견에 거침없이 반박하는 아우의 모습에 심기가 불편해진 것. 이렇듯 형제의 첨예한 대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자 전개는 한층 흥미로워졌다.
방송 말미 사조 융은 이야기를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한평생 사랑과 인정을 갈구한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에게 완벽히 외면 당했기 때문. 특히 쐐기를 박듯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조 승의 한 마디는 사조 융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이때 상처 입은 그의 두 눈은 울분으로 가득 채워는가 하면, 복잡한 감정이 교차한 표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그의 분노는 향후 스토리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조 융이 본인만의 비밀 군대를 꾸리고 있기에,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발생할지 전혀 예측이 되지 않는 상황. 이에 이어질 회차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KBS2 '환상연가' 5회는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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