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 "작년 매출 887% 증가"

신선미 2024. 1. 16.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지난해 매출이 148억원으로 전년(15억원) 대비 88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회사가 운영하는 기업간거래(B2B)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과 식자재 유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봄'을 통한 거래액이 지난해 2조7천4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식봄과 마켓봄을 통한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까지 6조원을 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켓보로 매출과 거래액 [마켓보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지난해 매출이 148억원으로 전년(15억원) 대비 88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회사가 운영하는 기업간거래(B2B)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과 식자재 유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봄'을 통한 거래액이 지난해 2조7천4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식봄과 마켓봄을 통한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까지 6조원을 넘었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생산·유통 관련 디지털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 2022년 CJ프레시웨이에서 403억원을 투자받았고, 이후 양사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CJ프레시웨이는 식봄의 온라인 판매망을 활용해 고객을 확대했고, 식봄은 사업 영역을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 단위로 넓혔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대기업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동반성장과 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다"며 "특히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 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