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맞손'

양지웅 2024. 1. 16.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시는 16일 원주시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이점을 살려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등 18개 기관과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공기관·기업 등 거버넌스 구축…인재 양성 종합 지원
강원교육청·원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업무협약식 (원주=연합뉴스) 16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경호 교육감(왼쪽)과 원강수 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16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시는 16일 원주시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및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이점을 살려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등 18개 기관과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 교육이며 이를 위해 노력하시는 교육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교육청·원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업무협약식 (원주=연합뉴스) 16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원강수 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2024.1.16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는 혁신·기업도시 내 공공기관, 기업체는 물론, 여러 대학도 자리해 교육발전특구의 조건이 잘 갖추어진 복합 기능 도시"라며 "이곳이 특구로 지정돼 행복한 교육 도시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해 공교육만으로도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