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미군에 강진 지원 요청…주일미군, 내일부터 물자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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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군이 일본 중부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을 내일(17일)부터 시작합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주일미군의 지원 계획을 소개하며, "자위대가 해 온 물자 수송을 차질 없이 계속하기 위해 주일 미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하라 방위상은 미군 지원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 "주일 미군은 헬기 등 수송 수단을 일본 내에 보유하고 있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신속히 수송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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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군이 일본 중부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을 내일(17일)부터 시작합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주일미군의 지원 계획을 소개하며, “자위대가 해 온 물자 수송을 차질 없이 계속하기 위해 주일 미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일 미군은 내일부터 이시카와현에 있는 항공자위대 고마쓰기지를 거점으로 헬기 등을 이용해 노토반도에 있는 노토공항까지 구호물자를 수송할 예정입니다.
노토반도에서 지난 1일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이후 외국 정부들은 구조 지원을 제안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거절해왔습니다.
기하라 방위상은 미군 지원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 “주일 미군은 헬기 등 수송 수단을 일본 내에 보유하고 있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신속히 수송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용 태세 구축 조율에 큰 부담이 없는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수송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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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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