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선임

일동제약 창업자 손자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제약바이오협회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6일 오후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임기 2년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생인 윤 부회장은 일동제약 창업자 고(故) 윤용구 회장 손자이자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장남이다.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1993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으며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아 회원사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사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윤성태 현 이사장과 윤웅섭 차기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2월 22일 오후 3시 열리는 제79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