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고, 회복하고…‘터치 없는’ 클린스만호, 꿀맛 휴식으로 ‘재충전’[SS도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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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달콤한 휴식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꿀맛같은 휴식을 선물 받았다.
경기 후 황인범은 "선수들이 오늘 경기를 함으로써 근육이나 이런 부분들에 피로감이 조금 쌓여 있는데, 회복을 잘해서 감독님께서 전술적으로 준비를 해 주시는 것에 따라서 선수들은 잘 이행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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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승리 후 달콤한 휴식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꿀맛같은 휴식을 선물 받았다. 지난 15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황인범(즈베즈다)의 선제골와 이강인(PSG)의 연속포로 3-1 승리를 거둔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경쾌하게 내디뎠다.
경기 후 황인범은 “선수들이 오늘 경기를 함으로써 근육이나 이런 부분들에 피로감이 조금 쌓여 있는데, 회복을 잘해서 감독님께서 전술적으로 준비를 해 주시는 것에 따라서 선수들은 잘 이행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첫 단추를 잘 끼운 대표팀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웨이트 트레이닝과 조깅 등으로 회복 시간을 갖는 선수가 있는 반면, 휴식일을 활용해 쇼핑센터로 발걸음을 옮기는 선수도 있다.
대표팀의 현지 숙소에 마련된 플레이스테이 마련되어 있다. 탁구대와 콘주머니 던지기 놀이인 ‘콘홀’ 등이 여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비가 구비돼 있다. 또 황희찬(울버햄턴)의 요청으로 노래방 기계까지 숙소에 들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훈련 외적인 시간을 일제히 터치하지 않는다. 지난해 3월부터 대표팀을 이끌기 시작한 뒤 선수단의 휴식을 강조해왔다. 지난해 10월과 11월 국내서 펼쳐진 A매치 다음날에는 선수들에게 하루 휴가를 줬다.
또 오전 훈련의 ‘루틴’을 고수할 뿐 그 외에는 자유를 부여한다. 지난 10일 도하에 입성한 다음날에도 선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부여하려 했지만, 선수단의 요구로 간단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꿀맛’ 같은 재충전 시간을 보낸 후 한국은 17일부터 다시금 훈련에 돌입한다. 20일에는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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