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 승원건설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사무소는 지역 주민과 단체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이 돼지저금통과 봉투 등 5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정길성 장발1리 이장도 20만 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부남 영춘면온달봉사회 회장은 자원봉사 사례 발표대회 상금 60만 원을 기탁했고, 지역 업체 승원건설 김진수 대표는 100만 원 성금을 냈다.

◇매포읍청년회,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 전달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청년회가 충북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7대 매포읍청년회장 취임식과 신년인사회에서 기관, 단체, 개인 등에게 화환 대신 받은 축하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쾌척했다.

이 단체는 매년 사랑의 성금 기탁, 연탄 봉사, 장학사업,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군산림조합,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 쾌척

단양군산림조합(조합장 최인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조합은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도 함께 냈다. 조합이 낸 장학금은 올해까지 총 9850만 원이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주유권 전달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박영렬)은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3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주유권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위가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주유권을 전달하면서 이웃애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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