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연합팀, 일본 치어리딩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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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연합팀이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구미대에 따르면 지난 13~1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 치어리딩 대회에서 구미대 연합팀은 우승후보 대만, 일본팀을 꺽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016년 창단 이후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세 차례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치어리딩 팀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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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33개팀 선수 1000여명 참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연합팀이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구미대에 따르면 지난 13~1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 치어리딩 대회에서 구미대 연합팀은 우승후보 대만, 일본팀을 꺽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 7개국 33개 팀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구미대학교 연합팀(G.O.K; Gumi University of Korea)은 22명이다.
구미대 천무응원단 14명, 다른 대학 선수 8명으로 구성됐다.
허준혁(구미대)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은 "치어리딩 불모지인 한국이 아시아 강자인 대만과 일본을 누르고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를 위해 겨울 방학을 반납하고 연습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번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한 팀GOK는 오는 8월 2~3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치어리딩 대회에 출전한다.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016년 창단 이후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세 차례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치어리딩 팀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천무응원단의 활약으로 대학 위상과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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