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국제도서전 주제는 '후이늠'

김유태 기자(ink@mk.co.kr) 2024. 1.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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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로 예정된 서울국제도서전이 '후이늠(Houynhnm)'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후이늠이란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여행한 나라로 거짓말, 불신, 전쟁 같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장소를 뜻한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우크라니아,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전쟁이 계속되고 동북아 긴장도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도서전을 만들 것"이라며 "올해 출협 핵심 사업은 '책 읽는 사회 만들기'로,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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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속 평화 국가
출판문화協, 사업계획 발표

오는 6월로 예정된 서울국제도서전이 '후이늠(Houynhnm)'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후이늠이란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여행한 나라로 거짓말, 불신, 전쟁 같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장소를 뜻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우크라니아,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전쟁이 계속되고 동북아 긴장도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도서전을 만들 것"이라며 "올해 출협 핵심 사업은 '책 읽는 사회 만들기'로,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부산국제어린이도서전'도 연다. 가장 좋은 책 공모전, 한국도서 해외전파사업 등도 추진한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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