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인일자리 4236명 제공…전년 대비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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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어르신들의 소득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원활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5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유형도 다각화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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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0억원 투입…5개 수행기관 지정해 사업 진행
경북 경주시가 어르신들의 소득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35억원(3588명) 보다 33% 늘어난 180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423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결과 4910명이 신청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사회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매달 29만원을 받는다. 참여자들은 노노케어와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돌봄·안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 복지 실현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월 60시간(10개월)을 근무하고 64만 원을 수령한다. 어르신들은 신노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의 영역에서 일한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하고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를 분배 받는다.
경주시는 원활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5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유형도 다각화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노인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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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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