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2차관 "민자철도 지원기구 출범, 교통 혁신 지원할 것"

황보준엽 기자 2024. 1.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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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민자철도사업에 특화된 전문기관의 출범을 축하하고, 정부가 약속한 '수도권 30분 출퇴근, 지방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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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민자철도사업에 특화된 전문기관의 출범을 축하하고, 정부가 약속한 '수도권 30분 출퇴근, 지방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백 차관은 "민자철도가 민간의 재원, 창의와 효율을 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누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간은 사업성에 더해 공공성을 고민하고, 정부는 경제성 있는 민자철도 신설도 공익이라는 역지사지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원센터가 업계의 의견과 정부 정책이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해 민자철도가 실현되는 플랫폼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는 철도사업법에 따라 국토부가 지정한 민자철도 지원기관이다. 금융·회계·법률·교통 등 민자철도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민자사업 발굴‧기획, 정부와 민자사업자 간 실시협약 체결‧관리, 유지‧관리 평가, 민자철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민자철도 관리‧감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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