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해태제과·아워홈·풀무원녹즙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에이스에 커피 원액을 담은 '에이스 씬 에스프레소'를 판매한다. 아워홈은 미식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8% 신장함에 따라 새해 첫 신제품 '미트 라자냐'를 선보인다. 풀무원녹즙은 녹용과 산삼배양근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원기 충전에 도움을 주는 건강즙 '산녹삼골드(100ml)'를 리뉴얼 출시했다.

ⓒ해태제과

◆ 해태제과, '에이스 씬 에스프레소' 출시

해태제과는 에이스에 커피 원액을 담은 '에이스 씬 에스프레소'를 출시한다. 오리지널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속은 새까맣다.

에이스 역사상 처음으로 3겹(3-layers) 구조로 만들었다. 4.3mm 두께였던 오리지널 에이스를 1.4mm 정도로 얇은 층 3개로 나눠 에이스 반죽을 위, 아래층에 놓고 에스프레소 원액 반죽으로 중간층을 채웠다.

얇은 크래커 사이를 커피로 채워 만든 에이스라는 의미에서 이름도 '씬(Thin) 에스프레소'로 명명했다. 커피는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 가루를 반죽 단계부터 섞고, 프랑스산 커피 원액으로 반죽했다.

ⓒ아워홈

◆ 아워홈 온더고, '미트 라자냐' 출시

아워홈은 미식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8% 신장했다고 밝혔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새해 첫 신제품 '미트 라자냐'도 선보였다.

지난해 온더고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8% 신장했다. RMR, 이색 메뉴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꾸준히 맛·품질을 개선한 것이 효과를 봤다. 또한 이마트, 백화점, 네이버, 쿠팡, 컬리 등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에 주력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제품은 지난해 1월 출시한 일본식 정통 덮밥 규동과 가츠동 2종이다.

온더고 인기에 따라 올해 첫 신제품으로 '이탈리안 클래식 미트 라자냐'를 출시했다. 직사각형의 파스타를 세 겹으로 층층이 쌓아 올린 후 오븐에 구운 메뉴다. 미트소스와 모차렐라, 체다, 눈꽃치즈 등을 올렸다. 해동하지 않은 냉동상태에서 종이 커버만 벗긴 후 전자레인지에서 약 5분간 조리하면 된다.

ⓒ풀무원녹즙

◆ 풀무원녹즙, '산녹삼골드' 리뉴얼 출시

풀무원녹즙은 녹용과 산삼배양근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원기 충전에 도움을 주는 건강즙 '산녹삼골드(100ml)'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뉴질랜드 대지에서 자란 사슴의 녹용과 산삼을 무균 배양한 산삼배양근 등 기존 원료에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숙지황, 백령 등 한방 원료를 추가한 건강즙 제품이다. 여기에 맥문동, 산수유, 감초 등 정통 원료를 사용해 보다 건강함을 더했다. 감초와 산수유를 넣어 건강즙을 처음 접하거나 맛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풀무원녹즙 가맹점, 풀무원녹즙 모닝스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2일까지 산녹삼골드 2박스 구매시 1박스, 3박스 구매시 2박스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