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이것’ 있어”…정유미, 가방 곳곳 차지한 애정템은?

유튜브 ‘얼루어 코리아’

정유미가 자신의 애정템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2024년 새롭게 업데이트된 정유미의 찐 애정템은? 각 잡고 본격 정유미 필수템 대방출하는 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유미는 “2023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자다”라고 깨알 자기어필을 하며 인사했다. 이어 그는 가방 속 물건을 공개했다. 여권, 줄 이어폰, 카드지갑, 향수, 여러 파우치가 등장했다.

정유미는 “다들 이런 거 잘하던데 나 되게 못한다. 이게 다다”라면서 민망해했다. 이어 아이크림을 보여주면서 “눈에만 바르지 않고 그냥 얼굴에 다 바른다. 그리고 많이들 보셨을 텐데 목에 발라 넥크림처럼 쓰기도 한다”고 추천했다.

유튜브 ‘얼루어 코리아’

그러면서 “이런 게 또 나왔어”라며 아로마 오일을 꺼냈다. 곳곳에 아로마 오일을 넣어두고 다닌다는 정유미는 “이런 아로마 오일이 어디든 다 있다. 맡아보게 하고 싶다. 오렌지 오일인데 활력을 준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베스트 3’를 뽑아달라는 말에 역시 아로마 파우치를 뽑은 정유미는 “아까 라이브 방송 하다 누가 최근에 산 걸 물어보더라. 어제 산 건데 오일들이다. 바르고 나면 끈적이지 않는다. 옷에 오일을 묻히면 흔적이 남는데 이건 남지 않는다. 맡게 해드리고 싶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정말 애정하고 사랑하는 아이템인데 제대로 처음으로 소개를 해보는 것 같다. 2024년 항상 건강하시고 예쁜 시간 많이 보내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