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감자들 참전 압박하려고 교도소 난방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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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중범죄 죄수들을 전쟁터로 더 차출하기 위해 영하 30도를 밑도는 날씨에도 교도소 난방을 끄고 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재소자 인권 단체 '철창 뒤의 러시아' 대표는 독일 빌트지와 인터뷰에서 "영하 기온에서도 난방을 끄기만 했고 감옥의 상황이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죄수들은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나간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병력 부족을 겪자 자국 죄수들을 용병으로 뽑아 최전선에 투입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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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중범죄 죄수들을 전쟁터로 더 차출하기 위해 영하 30도를 밑도는 날씨에도 교도소 난방을 끄고 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재소자 인권 단체 '철창 뒤의 러시아' 대표는 독일 빌트지와 인터뷰에서 "영하 기온에서도 난방을 끄기만 했고 감옥의 상황이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죄수들은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나간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병력 부족을 겪자 자국 죄수들을 용병으로 뽑아 최전선에 투입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들을 비롯해 15만 명가량이 용병그룹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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