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후속작, 전두환 하나회 해체 다룬다···‘YS프로젝트’ 제작가동
이선명 기자 2024. 1. 16. 16:50
영화 ‘서울의 봄’ 후속작이 하나회 해제 이야기로 이어진다.
맥스무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을 기획한 제작사 영화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김영삼 정부가 이룬 하나회 해제 이야기를 다룬 ‘YS 프로젝트’(가제)를 제작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의 봄’ 후속작은 전두환씨의 언론 통제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하나회 해체로 방향을 선회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중립적인 시선을 견지하면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YS 프로젝트’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취임 직후 기습적으로 하나회를 해체하는 과정에 기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도 내세운다.
영화는 현재 시나리오 집필 단계로 구체적 설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의 봄’이 16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20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후속작에도 대중의 큰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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