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유럽 4개국서 추가 허가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1. 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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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최근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등에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휴젤은 2022년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의견을 수령한 이후 같은 해 3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 첫 선적하며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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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0개국 진출 완료
휴젤 로고<사진=휴젤>
휴젤은 최근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등에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휴젤은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포함해 유럽 30개국에 진출을 완료했다.

휴젤은 2022년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의견을 수령한 이후 같은 해 3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 첫 선적하며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유럽은 중국, 미국과 더불어 세계 3개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다. 의료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시술 연령층이 다양화되고 남성 소비자의 신규 유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휴젤 관계자는 “7년 연속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제품으로서 우수한 품질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내 영향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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