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원정 이어 고된 일정 반복’ GS칼텍스, 열흘 휴식 전 마지막 관문 흥국생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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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일정을 보낸 GS칼텍스가 열흘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흥국생명과 일전을 벌인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 6일 IBK기업은행전부터 29일 한국도로공사전까지 원정 6연전을 치렀다.
흥국생명전을 무사히 마치면 GS칼텍스에도 체력을 충전할 시간이 주어진다.
올 시즌 흥국생명과 상대전적에서도 GS칼텍스가 1승2패로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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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17일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맞붙는다. 흥국생명은 18승5패(승점 50·2위)로 선두 추격에 한창이다. 최근 3연승으로 기세도 좋다. 하지만 3위 GS칼텍스(14승9패·승점 40)도 물러설 처지는 아니다. 흥국생명을 뒤쫓고 있다. 차상현 감독과 에이스 강소휘가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GS칼텍스로선 대권을 노려야 할 시기다. 3위 지키기에 만족할 상황은 더욱 아니다.
다만 체력적 부담이 작지 않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 6일 IBK기업은행전부터 29일 한국도로공사전까지 원정 6연전을 치렀다. 이어 이달 2일 한 차례 홈경기를 치른 뒤 대전, 수원을 돌고 다시 13일 IBK기업은행과 홈경기를 치르기까지 일정이 만만치 않았다. 차 감독은 “(10일 수원 현대건설전 이후) 하루 쉰 뒤 곧장 기업은행전 대비 훈련을 하고 바로 경기에 나서야 했다”며 빠듯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 부담을 우려했다.
GS칼텍스로선 IBK기업은행과 풀세트 접전을 승리로 장식해 그나마 다행이었다. 차 감독이 직전 경기였던 현대건설전부터 세터 김지원,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최은지에 미들블로커(센터)로 변신한 권민지를 선발로 내세우는 등 선수기용의 폭을 넓히고, 다른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인 덕분이다. 더욱이 IBK기업은행전부터는 다시 홈 2연전을 펼친 뒤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고비를 넘기니 일정 관리 측면에선 이전보다 비교적 수월해진 것이다.
흥국생명전을 무사히 마치면 GS칼텍스에도 체력을 충전할 시간이 주어진다. 다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올 시즌 흥국생명과 상대전적에서도 GS칼텍스가 1승2패로 뒤진다. 그래도 가장 마지막으로 상대한 3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긴 사실은 고무적이다. 당시 실바~강소휘~유서연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설욕했는데, 이번에는 흥국생명에 자주 밀리곤 했던 높이 면에서도 권민지의 포지션을 바꿔 대비한 만큼 기대할 만한 요소가 적지 않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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