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가 밝혔다! '카타르 WC 우승' 아르헨 대표팀 감독, 내년 여름까지는 잔류 유력

이성민 2024. 1.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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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잔류를 이끌었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동행을 이어갈 확률이 커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스칼로니 감독이 치키 타피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을 만나면서 적어도 여름에 열릴 코파 아메리카까지 감독직을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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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잔류를 이끌었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동행을 이어갈 확률이 커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스칼로니 감독이 치키 타피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을 만나면서 적어도 여름에 열릴 코파 아메리카까지 감독직을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현역 시절 라이트백이었다. 그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SSC 라치오, 레알 마요르카 등에서 활약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는 2006 FIFA 독일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8강에서 독일에 밀려 탈락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2015년 7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2018년 8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스칼로니 감독은 대표팀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는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대회 정상으로 이끌었다.

하이라이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스칼로니 감독 체제에서 하나가 된 아르헨티나는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1-2로 패했지만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제패한 건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이었다.

스칼로니 감독은 최근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난 내 미래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해 봐야 한다. 이 집단은 당신에게 영구적으로 요구한다. 최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스칼로니가 이와 같은 발언을 했지만 그는 아르헨티나 감독을 계속 수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코파 아메리카는 올해 6월 미국에서 개최된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다시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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