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필기 앱 '굿노트,' AI 스타트업 인수

이덕연 기자 2024. 1. 16.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선두 필기 앱 '굿노트'가 영상 콘텐츠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요약·정리하는 서비스 '트로우' 개발사 드랍더비트를 인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굿노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필기 앱에 드랍터비트가 보유한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스티븐 챈 굿노트 대표는 "뛰어난 AI 기술력을 갖춘 드랍더비트를 인수해 앞으로 사용자들이 디지털 노트 플랫폼을 넘어 최고의 AI 페이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기 앱 고도화 해 에듀테크 진출"
스티븐 챈(오른쪽) 굿노트 대표와 심규민 드랍더비트 대표. 사진 제공=굿노트
[서울경제]

글로벌 선두 필기 앱 ‘굿노트’가 영상 콘텐츠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요약·정리하는 서비스 ‘트로우’ 개발사 드랍더비트를 인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굿노트는 전세계에서 24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가진 필기 앱으로 2022년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아이패드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굿노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필기 앱에 드랍터비트가 보유한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또 현재 제공하고 있는 필기 앱 서비스를 고도화해 에듀테크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설립된 드랍더비트는 화상 회의나 유튜브 동영상 등 영상 콘텐츠를 자동 분석·정리·요약하는 데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굿노트 측은 드랍터비트 인수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스티븐 챈 굿노트 대표는 “뛰어난 AI 기술력을 갖춘 드랍더비트를 인수해 앞으로 사용자들이 디지털 노트 플랫폼을 넘어 최고의 AI 페이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