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대학원,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 과정 개설

김재광 기자 2024. 1. 16.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충북대는 2024년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과정 양성 사업 공모 분야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의학과 관계자는 "국제개발협력 인프라가 취약한 충북지역의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은 물론 바이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 충북도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충북대 의대 대학원 국제보건전문과 양성 과정 포스터. (포스터=충북대 제공) 2024.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충북대는 2024년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과정 양성 사업 공모 분야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의과대학 대학원에 개설되는 국제보건전문가는 10학점 과정이다. 1학기 '국제보건의 이해(3학점)', 2학기 '국제보건 모니터링과 평가(3학점)', 계절학기 '국제보건 기획 실습(2학점)', '국제보건 해외 현장실습(2학점)'으로 진행된다.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적 지식, 국제보건사업 기획·실행, 모니터링과 평가 등 국제보건 전문가로서 필요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과목 강의는 정애숙 국제개발연구소 부소장이 맡는다. 코이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NGO 등 국제보건 관련 이론·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특강도 연다.

교과목 중 8학점 이상을 취득한 수강생은 코이카,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국제보건 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발급한다.

의학과 관계자는 "국제개발협력 인프라가 취약한 충북지역의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은 물론 바이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 충북도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